6년 거주 후 우선분양 가능…전 가구 발코니 무료 확장 등 제공
DL이앤씨는 다음 달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 블록에 공공분양 뉴:홈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84㎡(이하 전용면적 기준) 949가구 규모다. 세부적으로 △84㎡A 728가구 △84㎡B 221가구가 공급되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2월이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내포신도시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6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거주하는 동안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와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이 없다. 또 전 가구에 발코니 무료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 무상 제공을 한다.
단지는 내포신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DL이앤씨만의 특화 설계 'C2 하우스'가 적용되며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을 확보했다.
또 낮은 건폐율로 동 간 거리를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단지 안 풍부한 조경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약 7500㎡에 이르는 중앙공원과 단지 곳곳에 18개소에 달하는 다양한 정원을 선보인다.
교육여건은 한울초등학교가 단지 맞은편에 있고 바로 옆에는 홍북중이 내년 3월 개교를 추진 중이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500m 이내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단지는 자경천과 자경2저류지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자연 친화적 입지를 지녔다. 인근에 하산공원, 홍예공원 등 수변공원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교통 환경은 앞으로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도청대로와 충남대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내포터미널이 반경 2㎞ 이내 있어 시외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송산과 홍성 간 서해선 복선전철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개통이 올해 예정돼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에는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돼 있다. 충청남도는 이곳에 수소, 미래차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이 들어서면 6조8000억원 규모 생산 유발 효과와 2만3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가 체결됐다. 이에 따르면 충남대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DL이앤씨의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은 비즈빅데이터연구소에서 발표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를 4년 연속 달성했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총 12회 수상했고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 만족 대상도 7년 연속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