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의 작동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안심화장실 감시단’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점검에서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감시단 35명이 5인 1조로 참여해 대방동 참새공원 등 14개 공중화장실의 비상벨을 전수 점검했다.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비상벨은 세면대와 좌변기 인근에 설치되어 있으며, 작동 시 경광등이 점등되고 서울경찰청 상황실과 즉시 연결돼 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희망2025 학교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 중 우수학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학교나눔캠페인’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여러 기업과 단체도 동참해 총 1억 9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표창을 받은 우수학교는 동북초등학교, 숙명여자

서울 강북구가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 테마를 담은 산책로 ‘강북 감성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강북 감성길’은 강북구의 자연환경, 역사·문화 명소, 전통시장, 맛집 등을 연결한 총 5개의 산책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평탄하고 접근성 높은 길로 구성됐다.지정된 다섯 개의 감성길은 △우이천봄꽃길(북한산우이역백년시장우이천), △늘푸른역사길(4.19민주묘지역장미원골목시장솔밭공원북한산둘레길), △우이령단풍길(북한산우이역우이동

마포구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4월 1일부터 25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생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가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지원 프로그램이다.지원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청소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4월 19일 기획공연 '세일즈맨의 죽음'을 선보인다. 예매는 지난 27일부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됐다.'세일즈맨의 죽음'은 아서 밀러의 대표작으로, 194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수상하며 현대 연극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연출가 김재엽이 지휘하며, 박근형, 손숙, 손병호, 이상윤, 고상호 등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작품은 세일즈맨 윌리 로먼(박근형, 손병호 분)의 삶을 통해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농구 프로그램 ‘글로벌 프렌즈 농구 교실’을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용산구의 다문화 청소년 비중은 서울시 평균보다 약 2배가량 높아, 지역 특성에 맞춘 청소년 복지정책이 요구돼왔다. 2021년 용산구 청소년 정책 연구에 따르면, 지역 내 다문화 초등학생 비율은 4.7%, 중학생 3.2%, 고등학생 1.41%로 서울시 평균(초 2.89%, 중 1.51%, 고 0.68%)을 크게

은평구는 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간 식사 시간을 지원하는 ‘밥 한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 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5가구에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2023년에는 20가구, 2024년에는 27가구가 혜택을 받았다.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 사이의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며, 청소년의 참여가 필수다. 한 가정당 최대 4~5인까지 지원 가능하며, 1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명륜진사갈비 은평구청점 식사권이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5일 성북보건소와 함께 삼선중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대상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흡연의 심각한 건강 피해와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건강한 미래, 금연으로 시작해요’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과 전단지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전달했다.전정희 회장은 “청소년기의 흡연은 건강에 큰 위해를 끼칠 뿐 아니라,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ld

서울 도봉구는 도봉중학교 통학로 구간(마들로)에 대한 공중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정부지원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 원, 시비 3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여기에 도봉구 자체 예산 14억 원과 한국전력·통신사 분담금 13억 원을 포함한 총 37억 원이 투입된다.지중화 사업은 전봇대와 통신주를 철거하고, 공중에 설치된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보행자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2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동참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정부 부처를 비롯해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정선희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도봉구의회는 2025년 총 3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각 연구단체는 복지, 도시개발, 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봉구의 정책 개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올해 승인된 연구단체는 ▲도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연구회 ▲도봉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고도제한 완화 연구회 ▲도봉구 관내 초안산 문화유산 공원화 연구회 등 3곳이다.'도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연구회'는 도봉구 복지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돌봄 인프라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손혜영

서울 성북구 길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3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는 길음2동 주민센터의 협조 아래, 22년 된 아파트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낡고 누수로 얼룩진 벽면에는 새 도배 작업이 이뤄졌으며, 어두운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고장난 화장실 환풍기와 센서등도 함께 교체해 실질적인 생활 불편을 개선했다.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쌀 20kg과 라면 1박스가 함께 전달되며, 따뜻

영등포구의회는 27일 문래동의 한 식당에서 ‘2025년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언론과의 소통 강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규선 운영위원장,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등 구의회 주요 의원들과 영등포구의회 출입기자들이 참석해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의원들과 기자들은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지역 현안과 의정 활동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포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병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공덕)과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구정질문에 나서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성 제고를 촉구했다. 먼저 고병준 의원은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지정 해제가 법적으로 임박한 상황에서 사전 기획 및 추진이 가능한지 여부를 물었다. 아현1구역은 이미 사업 예정 구역 지정 기간을 1년 연장한 바 있으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1조의2에 따라 오는 8월 20일 해제가 불가피한 상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2025 꿈의 무용단 ‘관악 으라차찬’ 3기 단원을 모집한다.‘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3년째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관악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현대무용 교육을 제공하며, 오는 2027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올해도 ‘관악 으라차찬’의 무용감독은 대한민국

서울 강서구는 교육 복지에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3개 기관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에서 84 사이로,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법적으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교육 지원 관련 복지 혜택은 받지 못하고 있다.이에 구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취업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자 사업을 기획했다.신청 자격은 강서구 소재 대학, 부

서울 양천구는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올해 총 200대 규모의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음식물류폐기물 RFID 시스템’은 종량기에 음식물을 투입하면 배출량이 자동 계량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 배출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돼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가 뛰어나다.올해 구는 세대별 RFID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종량기 200대를 지원한다.관리주체가 있다면 50세대 미만 공동주택도 신청할 수

서울 금천구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초등학생 대상 동물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올바른 윤리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구는 지난해 신흥초등학교에서 동물생명존중 교육을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과 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교육대상을 금나래초, 독산초, 두산초, 신흥초 4개 학교로 확대해 약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

서울 관악구가 전국구 핫 플레이스 ‘샤로수길’을 서울시를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도 팔을 걷어부친다.전통시장에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 이색 상권을 형성해 온 샤로수길은 관악구 대표 상권 중 하나이다.지난해 3월 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샤로수길 상권 활성화 예산을 확보했다.구는 올해 ‘문화로 채우는 하루의 힐링 로컬브랜드 창출’ 비전을 발표하고 총 1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