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의회(의장 박기재) 제6대 후반기 부의장 보궐선거에서 조영훈 의원(무소속·사진)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제2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으며 선거 결과 조영훈 의원이 총 투표수 7표 중 4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이날 상임위원 개선의 건에 따라 조 부의장은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직을 사임하고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됐다.
조 부의장은 지난 1998년 제3대 중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후 행정복지위원장을 거쳐 제4대 중구의회에서는 조례정비특위위원장과 의회윤리특위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제6대 후반기 부의장이었던 고(故) 황용헌 의원이 지난 7월 지병으로 별세함에 따라 치러졌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