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이 15일 경기 안산시에 소재한 ㈜지에스반월열병합발전에 방문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15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위기경보 ‘주의’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당 사업장은 반월산단 내 기업체의 증기 및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장으로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대기 배출원 감축을 위해 적극적인 환경설비 투자 및 시설 운영 개선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위해 협조해 준 사업장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업장의 적극적인 저감대책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방에 만전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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