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기념 문화행사 개최
수생태계 관람과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근화수변 문화광장숲이 마침내 준공됐다.
강원 춘천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야외광장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준공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사업추진 경과 발표에 이어 축하공연과 보행교 및 문화광장숲 산책 순으로 진행된다.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은 수변공간을 활용해 휴식과 문화활동, 수생태계 관람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야간에는 경관조명 시설도 운영된다. 40억원이 투입됐으며 전체 면적은 1만㎡다.
근화동의 옛 소형선박 접안시설인 물양장(근화동 611번지) 부지를 잔디마당과 공연장, 야생 화원, 전망대 등이 있는 공원으로 만들었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려한 수변 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근화수변 문화광장숲은 의암호 도심 수변에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 및 야간경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 248, 확장되는 자전거도로 등의 시설물과 연계되어 춘천시민은 물론 춘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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