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 총회 참석 조합원 89% 선택받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359명 중 321명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 동, 1220가구 규모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예정 공사비는 4105억원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병무청인근구역이 도심권에 있어 교육·편의시설이 가깝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조망의 이점을 활용한 설계 및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를 특화한 상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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