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존 리우(John Liu) 뉴욕 주 상원의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BBQ는 뉴욕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조명하는 문화사업에 후원해왔다.

앞서 BBQ는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 소방국(FDNY) 엔진 273/사다리 129 중대의 소방서 정문 벽화 제작 프로젝트에 3000달러(약 414만3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대원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해당 소방중대는 9.11 테러 당시에도 영웅적 면모를 보였으며 오랫동안 지역사회 안전 유지에 기여했다.

이를 기억하는 의미로 이번 프로젝트를 주최한 존 리우 상원의원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뜻을 함께해 준 BBQ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윤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홍근 회장은 “미국 진출의 기반을 닦은 뉴욕에서 소방관 노고를 기리는 뜻 깊은 일에 힘을 보태 기쁘다”며 “BBQ가 진출한 국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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