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8~29일 관내 결대로자람학교 학교장 하반기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는 관내 초·중 결대로자람학교 6개교(갑룡초·합일초·내가초·명신초·양사초·동광중)와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결대로자람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혁신미래교육 나눔 협의회에서는 ▲계절학교 등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공유, ▲학생 통학 등 읍·면 지역 학교 운영 고민 나눔, ▲강화 교육발전특구 발전 방안 토의 등을 주제로 학교장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극지연구소(KOPRI) 방문에서는 연구소 관계자가 ▲해양 및 빙하 연구 현황, ▲남극내륙연구 현황, ▲쇄빙연구선 극지 연구 실태, ▲학생 교육 프로그램 내용 등을 소개하고, 학교장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후변화, ▲해양생태문제 등에 대한 최근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나누었다.
이번 네트워크에 참가한 한 학교장은 “혁신미래교육에 대해 관내 학교가 가진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미래세대에게 더없이 중요한 기후변화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극지연구소를 직접 방문하여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혁신미래교육의 동력은 학교 간의 소통이 핵심”이라면서, “학교가 미래교육을 위한 고민과 도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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