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명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 제안…특화 조경 등 적용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서울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양7구역 재건축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3607억원 규모 공사다.
DL이앤씨는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단지명을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으로 제안했다. 수직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트리플 랜드마크 타워를 중심으로 한강을 담은 프레임 디자인을 더한 상징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단지 품격을 높이기 위해 특화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 파크'를 조성하고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100% 확장형 프리미엄 주차 공간 등 설계를 반영하고 소음 저감 시스템과 스마트 건설 첨단 공사 관리 등도 적용한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이끄는 한강 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주요 정비 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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