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주요사업장 11개소를 방문하여,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군민 관심사항 등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선군의회는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첫날인 15일 정선읍 향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과 녹송둔치 군계획시설 개설사업, 북평면 항골 안전 보행 숲길 조성사업, 여량면 유천리(지경)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임계면 소하천(직원천)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2일차인 16일에는 화암면 화암산방 조성사업, 사북읍 군도7호(직전) 오르막차로 개설사업, 고한읍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사업과 고한읍 도시재생사업 중 고한 제2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현장, 남면 소하천(자미원천) 정비사업, 신동읍 신동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사북읍 정선군립병원 및 부속시설 증축와 사북행복주택 건립사업등 5개소를 점검하며,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현장확인 활동은 의회와 집행부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함께 의견을 모으고 사업추진의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의회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전달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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