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까지 실시… 활용도 높이고 서비스 개선 나서

진주시는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및 활용 설문조사’를 오는 4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진주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총 274종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데이터 활용도는 분야별로 공공행정, 교통물류, 환경․기상 순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요구사항과 활용 방안을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의 만족도 및 활용도,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제안사항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진주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달 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아일보] 진주시 /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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