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15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

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2025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임신부 또는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지난해 사업 선정 대상자와 신청일 기준 지역 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 플러스)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1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최대 30만원 상당(자부담 6만 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 ‘에코이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우선으로 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명한 소장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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