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관내 8개 동 단체장들과 함께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을 방문하여 원자력 산업과 무탄소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는 성산구청장을 비롯한 동 주요 단체장 총 46명이 참여했다. 홍보관 및 홍보영상 관람과 단조 공장, 터빈공장, 원자력 공장 견학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각 현장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원전 산업과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견학을 기획한 최영숙 구청장은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미래 에너지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창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견학을 준비해 주신 두산에너빌리티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8개 동 단체장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방문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박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