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 시작해 10일 막을 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에 참관단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호반그룹 기획관리실과 신사업전략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CES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최신 기술 경향을 확인했다.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호반그룹은 이번 참관에서 건설과 리조트·레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 혁신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스마트 기술과 혁신적인 공간 특화 기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은 "CES 2025에서 접한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은 호반그룹의 미래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참관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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