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공정 6~7일 조사… '부정'은 55.8%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1% vs 민주당 38.9%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1% vs 민주당 38.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여론조사공정의 여론조사(데일리안 의뢰, 6~7일 1003명 대상, 100% 무선 ARS방식, 응답률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42.4%로 조사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8%였다.
2주 전 조사 때보다 지지한다는 응답은 12%포인트 올랐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12.4%포인트 내려갔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연령층에서 지지한다는 응답이 40%가 넘어섰다. 70대 이상이 55%로 가장 높았고 60대(50.1%), 30대(43.3%), 20대 이하(43.1%), 50대(39.4%), 40대(25.9%) 순이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2030 세대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는데 지지한다는 응답이 30대는 21%포인트, 20대는 17.6%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1%로 더불어민주당(38.9%)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11%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6%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11월 1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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