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특산물 50여종 선물세트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공감마켓'을 오는 14일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공동주관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남원대표 특산물인 김부각과 추어탕을 비롯해 한과, 기름류, 조청, 장류 등 명절선물로 적합한 50여 종의 선물세트가 선보인다.
또한 유기농 누룽지, 수제 강정, 도토리묵, 떡세트, 과일 차 등 웰빙식품과 수제맥주, 전통주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상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특히,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이 기획한 플라스틱 대체 생활용품 에코트래블세트 3종이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특판전이 지역 경제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 명절 선물세트 주문은 1월 17일까지 가능하며, 택배 발송은 1월 21일에 마감된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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