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한마음봉사회 등...구미농협은 쌀 기탁
경북 구미시가 지난해 12월1일 양포도서관 광장에 불 밝힌 ‘희망2025 나눔켐페인 온도탑’에 새해에도 성금 등이 줄이어 온기를 더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구미차병원·한마음봉사회가 성금 586만원·100만원, 구미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 10kg 300포(840만원 상당)를, 구미농협 여성총동창회는 떡국, 우엉 등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쌀 10kg 200포(5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iM뱅크 경북본부는 발달장애인 생산품인 브라보 비버 커피 드립백 250개, 브라보 틴 쿠키세트 200개(총2,000만원 상당)와 핫팩 6,000개(300만원 상당), 구미문화원 박연흥 상모사곡동분원장은 운동화 100여 켤레와 방한패딩점퍼 20여 벌(7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목표액은 11억1천700만원이다.
김장호 시장은 “새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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