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6일 구리시 소재 수택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장과 교직원, 구리교육지원센터장 등과 함께 수택초 다목적 실습실 준공에 따른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수택초등학교는 2001년 개교 시 조리실 외에 학생 식당이 없어 교실 급식을 운영하였으나, 지난 2023년 체육관과 조리실, 학생 식당을 새롭게 증축하여 기존 조리실은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어왔다.

이에, 지난해 4월 수택초등학교와의 간담회에서 다목적 실습실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24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으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여. 학생, 교직원 등 학교공동체의 의견을 수렴 후 학생들이 요리, 미술, 기술 등 다양한 수업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다목적 실습실 공간을 먼저 둘러본 교직원과 학생들이 벌써 새학기를 기대할 만큼 만족도가 높아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학교에 유휴 공간을 학생들에게 돌려준 좋은 사례라고 평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은 “수택초등학교의 좋은 사례를 바탕으로 교문초등학교도 공간드림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을 듣고 교육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구리교육지원센터와 적극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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