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 진안군 신년인사회 개최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 진안군 신년인사회 개최
  • 최종인 기자
  • 승인 2025.0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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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군수, 지속가능한 발전위해 군민협력 촉구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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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 신년인사회가 6일 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진안군애향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춘성 군수, 한창민 국회의원,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윤석정 재전향우회장, 이웅진 재경군민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2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덕담을 나누고 새해 희망을 공유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웅진 재경진안군민회장과 성흥수 재경진안군민회 상임고문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우태만 진안군애향본부장은 "연말 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올해 신년인사회는 축하보다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마음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사자성어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하며, "진안군의 뿌리인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진안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cj951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