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여동 청소년지도위,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 펼쳐
포항 환여동 청소년지도위,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 펼쳐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4.11.24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환여동)
(사진=환여동)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2일 등교 시간에 환호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과 환여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환호여자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스스로가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데 일조했다.

정종영 환여동장은 “청소년의 흡연 예방은 우리나라 미래의 성인 흡연율을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수능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자칫 아이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민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지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어른들도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