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정서 관리 연수 운영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정서 관리 연수 운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1.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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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 자기 돌봄의 시작입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14일, 2024년 유치원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교원 정서 관리 연수 ‘스트레스 관리, 자기 돌봄의 시작입니다!’를 실시했다. 사진=대전유아교육진흥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4일, 2024년 유치원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교원 정서 관리 연수 ‘스트레스 관리, 자기 돌봄의 시작입니다!’를 실시했다. 사진=대전유아교육진흥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4일, 2024년 유치원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교원 정서 관리 연수 ‘스트레스 관리, 자기 돌봄의 시작입니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 상황을 겪고 있을 현장 교사들의 정서 관리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수를 통하여 유치원 교사로서의 성장 동기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기 돌봄을 실천함으로써 전문성 발휘를 위한 심리적 토대 마련을 목표로 한다.

강사로는 KS행복경영연구소 소장인 강양자 대표가 초빙되었으며 연수 내용으로는 교사들이 자기 돌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트레스에 대해서 바로 알며, 직접 자신의 스트레스를 마주하고 해소하는 등 자기 돌봄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기 초부터 쉴 틈 없이 아이들과 지내다 보니 눈 깜빡할 사이에 11월이 되었다. 시기적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나 자신을 돌보는 것에는 소홀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나 자신을 돌보고 사랑해 주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애 원장은 ”현장에서 항상 유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유치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현장에서 단단한 마음의 힘과 활력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