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오는 6일 광주대학교에서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전라권 항공일자리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지난 상반기에는 경상권과 충청권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항 운영 기업과 항공사, 지상직·정비 관련 기업, 호텔 레저 분야 기업 등 총 14개 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기업소개와 채용계획, 기업 선호 인재상 등 채용 설명회를 하고 최근 입사자들이 참여해 취업 준비 과정부터 합격까지 취업 성공 노하우를 직접 전달한다.

또 기업마다 1대1 상담 부스를 상시 운영해 취업 관련 실질적 정보와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윤형중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중심 취업 지원을 지역으로 확대해 채용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항공 분야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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