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이디아커피 수장이 교체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조규동 유통사업·SCM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오너인 문창기 회장과 조규동 대표가 공동으로 이디야커피를 이끈다.
오리온, SPC에서 근무했던 조 대표는 2018년 이디야커피로 이동한 이래 가맹사업본부장, R&D본부장, SCM본부장, 유통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직전 김상수 전 대표는 경영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롯데그룹 출신의 김 전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대표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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