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일, 청소년 2명이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홍천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홍천군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격려하고, 학교 밖에서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청소년에게 주어졌다.
표창을 받은 박상흔(19세), 방서윤(19세)은 검정고시학습을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했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자 직업역량강화훈련 및 자격증취득,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서 건강한 성장을 이루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 및 진로에 대한 정보와 활동 후기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카드뉴스(홍보물)로 제작, SNS 채널로 배포해 홍보물을 접하는 청소년에게 센터 활동에 관한 관심을 높였다.
전아정 상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홍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년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은 2월 5일부터 진행하며, 9세~18세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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