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및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는 ‘파파스윌’이 지난 6일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2017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지원 LG 소셜캠퍼스' 경연대회에서 김포 지역 내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파이오니어(Pioneer)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파파스윌은 LG로부터 5000만원의 지원금과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LG소셜캠퍼스는 공익성이 높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경제조직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파스윌의 엄선덕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정말 시기적절한 지원이라서 감격스럽다"며 "향후에는 지역에서도 지원과 네트워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져서 사는 사회가 앞당겨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플랫폼인 LG소셜캠퍼스는 앞으로 공간지원, 성장지원을 더욱 고도화하고 더불어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가치를 발굴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포/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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