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손보, 서울 금양초 벽화 그리기 봉사
하나생·손보, 서울 금양초 벽화 그리기 봉사
  • 권이민수 기자
  • 승인 2024.11.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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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하나데이 캠페인 나눔 실천
환경보호·자연과 조화 메시지 담아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 임직원들이 26일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손해보험)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 임직원들이 26일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서 열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손해보험)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은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서 ‘2024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나눔 실천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2025년 1월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양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이사와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 금양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가로 50미터(m) 벽화에는 지구와 환경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하는 인류를 그려 넣음으로써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번영할 수 있다는 교육적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차갑고 어두웠던 담벼락에 생기 있는 그림이 담아지고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환경과 자연에 대한 희망적인 그림을 보면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mins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