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수출기업지원 당부 및 직원노고 격려
천홍욱 관세청장은 25일 김해공항세관, 북부산세관, 양산세관을 차례로 초도 순시해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민원부서와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세청장은 우선 김해공항세관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뒤 기업들이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출입지원에 총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산세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직원들과 오찬을 겸해 평소 직원들이 느끼거나 바라는 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관세청장이 공직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등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산세관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관세청장은 적극적인 수출기업지원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으며,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양산 소재 (주)코렌스를 방문해 부산세관 '찾아가는 YES FTA 센터' 기동대의 FTA컨설팅 현장 및 생산라인 전반을 둘러보고,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방안 및 통관 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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