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설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2012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7식을 신설할 계획으로 지난 16일 장수군 계남면 장안리 마을회관에서 장안 사방댐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방댐 설치사업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사방댐 설치사업에 대한 목적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주민과 계남면사무소 관계자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방댐 설치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사방댐 설치사업은 집중호우 시 계곡 상류로부터 발생되는 토석류와 유목을 차단하여 하류지역의 주택과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므로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차원에서 사방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방댐 설치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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