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CEO 특별안전점검 실시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CEO 특별안전점검 실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5.03.20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량물 취급 설비 안전관리 등 집중 점검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9일 충남 부여 제지본부에서 특별점검을 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9일 충남 부여 제지본부에서 특별점검을 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9일 보안인쇄용지 제조 사업장 ‘제지본부’에서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안전 최우선 경영 일환으로, 사업장에서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작업장 유해,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이 직접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임직원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제지본부는 중량물을 많이 취급하는 만큼 성 사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 중량물 취급 설비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크레인 및 지게차 비상정지 등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적재물 높이 및 적정 하중 준수 여부 △지게차 충전기 주변 감전사고 방지 조치 △작업장 내 이동경로 확보 여부 등을 살펴봤다.

아울러 지난해 실시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주요 개선 사례도 점검했다.

성 사장은 점검 후 생산관리 관계자들과 함께 노후된 생산설비 안전 문제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생산 현장의 안전이 곧 직원 건강과 직결되며 이는 기업 운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