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관내 파크골프장 유료화 적극 검토"
구미시의회 "관내 파크골프장 유료화 적극 검토"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5.03.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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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환경위원회,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 파크골프장 현장방문’ 실시
(사진=구미시의회)
구미파크골프장(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구미 동락파크골프장(사진=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 관내 파크골프장이 현재 무료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유료화가 적극 검토되고 있다.

특히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구미 파크골프장은 8개소에 총243홀(장애인파크골프장 포함)로 경북 도내 최다 홀수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구미 파크골프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구미 양포・동락파크골프장을 찾아 전반적인 시설현황을 살펴본 후 관련기관(구미시, 구미도시공사)과 회의를 갖고 파크골프장의 운영효율화, 이용자 편의증진, 시설개선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우 문화환경위원장은 “천혜의 강점을 가진 구미낙 파크골프장을 잘 활용해 관광사업과 연계, 구미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면서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운영주체 선정, 이용요금산정 등 현실화해야한다”고 집행부에 강하게 주문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