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2025년도 장기면 창지지구와 모포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대행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지적재조사 업무 수행 능력 및 수행 계획 수립 내용의 전문성 및 합리성을 고려하여 사업 대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후 선정된 대행자는 사업지구 내 토지의 건축물, 담장선, 구조물 등을 기준으로 측량을 수행하며, 위원회 평가 이후 국토교통부의 검증을 거쳐 오는 2월 10일에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월 중순부터 지구 지정 신청 및 측량을 실시하며 5월 중 지적재조사 측량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경계를 조정하기 위한 현장 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성민용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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