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육상선수의 훈련 공간 제공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에 이어 동절기 체육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올해에도 동계 비닐 터널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당진시는 엘리트 선수 육성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당진종합운동장 육상 트랙 6면을 비닐 터널화하여 시범 운영했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수요로 시는 올해에도 동계 비닐 터널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동계 비닐 터널 설치로 시민들에게 겨울철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 환경을 제공하여 걷기,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는 K4리그 등 체육 경기 일정을 고려해 동계 비닐 터널을 올해 2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활동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당진/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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