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재)안산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안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안산문화재단 청년서포터즈 안문재PD 4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석종 경영본부장, 김종숙 문화예술본부장, 경영기획부장, 청년서포터즈 등이 참석하여 올해 활동 인증서 및 우수활동자 상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 사업 개선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문재PD’는 안산문화재단 프로듀서(PD)의 줄임말로,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안산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이다. 이들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과 김홍도미술관 전시, 지역 밀착프로그램,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다양한 재단의 사업을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활동한 안문재PD 4기는 다양한 전공의 청년 8명으로 구성되어 안산문화재단의 문화사업을 다각적으로 취재하고, 생생한 경험을 담은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숏폼 영상, 비평, 인스타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안문재 PD는 “공연, 전시뿐만 아니라 축제와 문화예술 교육처럼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안산문화재단 홍보 서포터즈로서 여러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홍보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문화재단 청년서포터즈 사업 담당자는 “안문재PD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안산문화재단 문화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했다”며 “2025년에도 새로운 안문재PD와 함께 활발히 소통하는 안산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