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명면발전위원회는 지난 9일 성적이 우수하고 평소 모범적인 관내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15명에게 총 10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6명의 대학생에게는 각각 100만 원, 9명의 중·고등학생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전고속터미널주식회사 이만희 회장이 운영하는 (재)이구열장학재단에서 1000만 원을 지원하고, 곤명면발전위원회에서 50만 원을 부담한 것이다.

현재 (재)이구열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2018년 이후 70여 명에 이르며, 누적 장학금은 5200만 원이다.

곤명면 추천리 출신인 故이구열 박사는 곤명면행정복지센터 부지를 희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만희 회장은 선친의 뜻을 받들어 이구열장학회 운영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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