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2024년 제10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겨울물품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경량패딩을 지원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약 16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식 이후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물품과 함께 안부를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의 세실로250 후원이사회와 지역사회 후원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제10회 사랑 그리고 나눔 대축제 함께 온기 UP! 바자회” 모금액과 후원금으로 마련된 경량패딩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겨울이 오기 전에 이렇게 질 좋은 패딩을 받으니 올겨울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스님은 “이번 겨울물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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