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단속 실시
홍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단속 실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11.14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소나무류 취급업체‧화목농가 대상 집중단속 실행
(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강원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확산방지와 건강한 유통 취급질서 확립을 위해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과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단속을 오는 18일부터 12월1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합동단속 대상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등 관내 1186여 곳이며 단속반이 이를 방문해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적치 수량,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확인, 화목사용농가 땔감(소나무류) 소각 조치 및 화목 이동 금지 안내 계도 등’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 적발 시 사안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최형규 홍천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통해 우리 숲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 농가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나무류 취급 시 주위사항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