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여성기업의 성장을 독려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여경협은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4 전국여성CEO경영연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26만 여성기업, 성장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1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CEO 네트워킹 행사로 전국 여성경제인 1000여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나경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여성기업이 걸어가는 길은 더 많은 여성이 꿈을 펼치는 희망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전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이정한 여경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환영사 △비전선포 세리머니 △특별강연 △여성기업 경영 우수사례 발표 및 네트워킹 순으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여성기업 홍보부스 관람과 △경영 애로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홍석우 산업전략연구재단 이사장이 ‘여성 CEO의 목민심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14일에는 1000여명의 여성CEO들과 고양특례시 및 경기 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신아일보]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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