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 ‘라이프 맵’으로 개편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으로 주차난 해소 및 도로 혼잡 감소
다양한 생활 밀착 정보 제공으로 시민 편의 강화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으로 주차난 해소 및 도로 혼잡 감소
다양한 생활 밀착 정보 제공으로 시민 편의 강화
경북 포항시는 대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인 ‘라이프맵’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생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고 11일 밝혔다.
라이프맵은 올해 1월 포항시 대표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함께 기존의 ‘스마트지도’를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기존의 수기 입력 방식에서 API* 연계기능을 추가해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라이프맵에서는 주차난 해소에 초점을 맞춰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시민들은 죽도시장, 죽도어시장, 칠성천 등 7개 공영주차장과 포항시청 부설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차난이 심각한 포항역 유료·공영주차장,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도 곧 연계될 예정으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도로에서 시간을 소모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프맵은 주차 외에도 안전, 환경, 의료, 생활까지 4개 분야에 공공와이파이, 공중화장실, 지진옥외대피장소, 무더위쉼터 등 20종의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안나경 시 정보통신과장은 “라이프맵으로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생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확충과 기능 강화로 포항이 스마트시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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