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37포인트(p, 0.52%) 내린 2563.5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15.02p(0.58%) 오른 2591.90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8.50p(1.13%) 내린 743.3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5.42p(0.72%) 오른 757.23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463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078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606억원 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6억원, 417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과 건설은 전일 대비 각각 2.57%, 1.14% 올랐다. 반면 철강과 자동차는 전일 대비 각각 3.76%, 2.93%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6원 오른 1396.2원에 장을 마쳤다.
KB증권 리서치는 "미 대선 결과를 대기하며 눈치보기 장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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