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2사업장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 ‘안전 나르미카’ 5대와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전 나르미카’는 설계부터 제작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리어카로 기존의 리어카보다 가볍고 운전이 쉽다.

또한,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의 작업에 용이하도록 신체 특성에 맞게 설계된 것은 물론 경량화, 접이식 손잡이 부착 등으로 실용성이 높다.

특히, 형광도색, 태양광 경광등과 안전벨을 부착하는 등 안전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점도 큰 특징이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폐자원 수집 어르신 5명에게 안전 나르미카와 함께 안전조끼, 자물쇠, 쌀, 식료품 등 총 71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근 센터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 임직원들의 꾸준한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안전 나르미카’로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작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 /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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