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지난달 31일 삼척 솔비치 에머랄드홀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물가안정 관리체계, 지방공공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및 이용활성화,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정선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부서간 협업을 통해 상·하수도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재정인센티브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축제기간 바가지요금 단속 TF팀 구성 및 점검 등을 통해 지방물가 안정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와와페이' 활성화 등 물가안정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고물가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물가안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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