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 입증
경기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운영 체계와 실제 이행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시화병원은 인증 준비를 위한 위원회(TFT)를 구성하고 인증 기준에 근거한 규정과 지침 제정을 수정 및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본 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의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을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시화병원은 2012년 1주기,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 평가에 이어 4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받으며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4년이다.
최병철 이사장은 “본원의 전 직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기에 4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 획득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hbsshina@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