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혜전대학교는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교육부장관상(1팀), 서울특별시장상(1팀) 수상과 함께 참석 학생 전원이 금상(6팀)과 은상(1팀)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통일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 경연대회다.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은 ‘전시경연’과 ‘라이브경연’에 총 4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김진호, 채창오, 한규림, 강현민, 정우현, 이건, 김상훈, 정우현, 최현수, 진준호 학생은 단체전시로 충남 홍성군의 해산물과 육류, 채소류를 주재료를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다. 김진호 학생대표는 지난 10월에 진행한 호텔조리계열 졸업작품전에서 많은 노하우를 얻은 결과 좋은 상을 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태라 학생 대표는 “1년 동안 동아리 활동과 학생회에서 연회실무 행사 등 다양한 경험에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신의 학생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츠지조그룹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 지난 하계방학 현지 조리연수를 통해 학습한 결과 이렇게 큰 대회에 좋은 결과물을 얻어 무엇보다도 기쁘고 학교에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혜전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큰 수상 성과는 혜전대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그동안 전공별 동아리 활동과 37년째 전통적으로 이어온 졸업작품전 진행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운영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세계 한류 주역인 K-food의 글로벌 인사이트 확산에 혜전대 호텔조리계열이 앞장 설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