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축구·농구 대회
16일 남대천서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
16일 남대천서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
강원 양양군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양군 일대에서 유소년 스포츠 대축제와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양양공항구장, 남대천 둔치구장 등 4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생활체육교육협회가 주관하며, 양양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70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기간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도 양양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농구장 3곳에서 개최된다. 전국 유소년 농구 40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또한, 16일 오전 10시부터는 양양남대천을 배경으로 '제25회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양양웰컴센터 앞 남대천 둔치에서 출발하여 남대천 연어생태공원까지 왕복 6km를 걷는다. 행사 당일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열리는 유소년 스포츠 대축제를 통해 유망 선수 발굴과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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