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사각지대 놓인 학생들 지원 나서
DB생명은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1사1교 금융교육 발전 지원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 발전 지원금은 금융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학교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 학교는 △동해해솔학교 △송민학교 △양주도담학교 △장호초등학교 등이다. 2000만원은 각 학교당 500만원씩 지원된다.
지원금은 금융교육 우수 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DB생명은 임직원 대상으로 금융교육 서포터즈를 모집해 소외지역 중심의 금융교육을 확대하는 등 1사1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본부장은 “작년부터 금융을 거의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의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제공하고 결연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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