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반전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진주시는 지난 26일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 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로잉 쇼’는 드로잉을 쇼와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단생시킨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새로운 공연 형태로, 예상치 못한 반전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출연자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연기로 공연 내내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관객들에게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몰입감과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다양한 방식과 재료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단 몇 개의 선으로 짧은 시간에 처음 보는 사람의 특징을 잡아 초상화를 그리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늘 ‘드로잉 쇼’를 끝으로 2024년 기획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많은 시민이 전통예술회관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 /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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