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재학생들이 지식 및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고취하고자 ‘인천대학교 우수사회공헌 동아리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18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대학교 중앙동아리들을 대상으로 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유도함은 물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자기 성장과 봉사 정신 함양을 통해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경험하게 하고자 운영되었다.
상금은 인천대학교 발전기금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대상에는 기후위기 및 저탄소를 주제로 한 ‘초아다솜’(유수빈 학생 외 4명)팀이 수상했으며, 음악코딩 교구를 주제로 한 ‘STEAM club’과 소외계층 교육봉사를 주제로 한 ‘메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주제로 ‘다-편한 세상’, 환경보호 활동을 주제로 한 ‘그린매니저스’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유수빈 학생(사회복지학과)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동체 활동 기회를 마련해 주신 대학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공모전 활동을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용호 학생·취업처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을 것으로 생각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동아리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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