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여군지부가 4일 제70회 백제문화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백제문화단지에서 범국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지원하고자 실시된 범 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및 강용일 장암농협조합장, 정만교 부여축협조합장, 하정태 동부여농협조합장, 김우영 서부여농협조합장, 정동현 규암농협조합장등 부여  관내 농협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날 농협은 백제문화단지에서 총 100kg의 쌀을 이용해 연휴를 맞아 부여를 찾은 약 500여명의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지역쌀(굿뜨래쌀)로 만든 가래떡을 전달했다. 지난 9월 부여관내 주요 관공서 및 사회 복지시설과의 쌀소비 촉진 협약을 시작으로 농협 부여군지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류경환지부장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 시기에 범국민적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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