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홈페이지 세계 순위 급상승
부산시 홈페이지 세계 순위 급상승
  • 부산/김삼태기자
  • 승인 2010.09.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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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말 기준 317,543위→178,582위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가 전 세계 사이트의 순위를 집계하는 Alexa.com에서 4개월여 만에 317,543위에서 178,582위(8월말 기준)로 껑충 뛰어올랐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프로모션(홍보) 시작 전인 지난 4월 대비 8월 현재 외국어 홈페이지 일평균 방문자 수가 대폭 증가(중국 73%, 일본 31%, 미국 26%) 했으며 특히 지난 8월 해외 소셜사이트(4,105개 사이트)를 통한 뉴스배포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부산축제’ 뉴스의 노출횟수는 23,780회이며, 조회(읽힌) 수는 1,492회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시가 부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미국·중국·일본에 검색엔진 프로모션을 실시한지 불과 4개월만의 성과이다.

인기 키워드는 △일본의 경우 부산>부산관광>부산맛집>부산페리>부산지도>부산쇼핑 순이고, △중국의 경우 해수욕장>한국부산>부산영화제>부산여행>해변풍경사진 순이며, △미국의 경우, 부산>부산여행>Piff>부산쇼핑>부산지도>부산항>해운대 순이다.

여기에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도 전년 동월대비 상승(32.7%%) 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관광의 경우, 국제간 문화교류로 인한 친선도모와 외화획득 산업인 동시에 일반 수출산업보다 부가가치가 높아 그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에 걸친 부산시의 다각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인해 부산에 대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국내의 관광지, 명소, 먹거리 및 다양한 축제 등을 해외 네티즌에게 알리고 관광을 유치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2010년 8월말 현재 Alexa.com의 경쟁도시 순위에 따르면△국내의 경우 서울 첫 번째로 40,000위, 부산이 두 번째로 178,582위이며, 그 외 대구195,538위, 경기 251,753위, 인천 426,049위, 강원 481,384위, 대전 556,926위, 제주 641,676위 등의 순이다.

국외 경쟁도시의 경우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가 6,135위, 중국 상해 14,061위, 중국 북경 36,611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158,764위 등의 순이며 미국 시카고는 4,705,557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