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19일 특별한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어르신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의 이름은 "쉐프데이"로, CJ 소속의 전문 쉐프가 직접 복지관에 파견되어 특별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쉐프데이 행사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식자재납품업체인 우주FS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CJ소속 쉐프는 우주FS의 협력 기관으로서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가지덮밥과 꿔바로우라는 특별 메뉴가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희(75) 어르신은 "평소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쉐프가 직접 요리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박철수(80) 어르신은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음식도 맛있었고, 다 함께 모여서 먹으니 더 좋았어요."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쉐프데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주FS의 염철균 대표이사는 “우주FS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건강한 식자재로 건강한 식생활 지원, 즐거운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부디아코니아 법인이 운영하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전문인력인 영양사와 간호사가 건강생활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